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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A과장 안하무인 행태...여당 의원이었다면...

-양평시민광장 기자가 촬영한 책자는 기자들에게 공개된 책자...

김지영 | 기사입력 2025/06/17 [21:02]

양평군의회 A과장 안하무인 행태...여당 의원이었다면...

-양평시민광장 기자가 촬영한 책자는 기자들에게 공개된 책자...

김지영 | 입력 : 2025/06/17 [21:02]

▲지난 13일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회의 사진


[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양평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한창인 지난 12일 언론사(양평시민광장) 기자가 여현정(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양평군의회 A과장의 안하무인 행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양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특위)가 중식을 위해 정회를 선언하자 취재를 위해 여 위원장을 기다리던 기자는 행감 중에 여 위원장이 질문한 늘봄학교 도서관 대관에 대한 내용에 대해 물었다.

 

 

 

▲여현정 위원장이 촬영을 허락한 행정사무감사 책자 페이지

 

여 위원장은 “행감 책자에 나와 있는 내용이라며 책자가 없으시냐고” 물은뒤 기자를 위원장 석으로 안내했고 기자가 원하는 페이지의 사진 촬영을 허락했다. (기자가 촬영한 책자는 언론인에게 공개된 책자로 비공개 자료가 아니다)

 

사진 촬영을 끝내자 마자 양평군의회 A과장이 다가와 고성으로 취재를 막아서고 촬영한 사진을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여 위원장이 “본인이 허락한 취재”라고 말했지만 무시하며 안하무인의 행태를 계속 보인 것으로 취재 되었다.

 

이야기를 전해 들은 한 기자는 “여 위원장을 좋게 생각하진 않지만,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힘없는 단순 야당 의원이 아닌 위원장의 지위를 가지고 있음에도 일개 사무과장이 그런 행태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의회의 권위를 지켜야 하는 의장의 문제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취재를 방해 받은 양평시민광장 기자는 이번 행감에 본지 기자와 양평시민의소리 기자와 함께 가장 많이 양평군의회를 취재하는 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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