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과 안산시의회 의원, 설철희 지역자율방재단장, 마을순찰대원 및 동 재난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출범한 마을순찰대는 폭우 등 여름 풍수해를 대비해 관내 침수 취약지역 예찰 및 안전조치 등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위해 조직됐다. 지난달 20일 안산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에도 예찰 활동을 선제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지난 2일 열린 발대식은 ▲마을순찰대 운영 안내 ▲경과보고 ▲안전조끼 착복식 ▲결의문 낭독 ▲시장 인사말씀 및 축사 ▲활동영상 시청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을순찰대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시민 안전과 재난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안산시는 마을순찰대원의 안전을 위한 안전조끼를 준비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풍수해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을순찰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마을순찰대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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