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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투데이뉴스=박상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56%가 긍정 평가했고 34%는 부정 평가했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2%), 성향 진보층(86%), '잘못한다'는 국민의힘 지지층(76%)과 보수층(61%)에서 두드러진다. 중도층은 58%가 긍정적, 31%가 부정적으로 봤다. 연령별로 보면 40·50대에서 긍정률 70%대, 30대와 60대 이상에서 50% 내외, 20대에서 40%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564명, 자유응답) '외교'(28%), '경제/민생'(14%), '소통', '직무 능력/유능함',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7%), '추진력/실행력/속도감'(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341명, 자유응답) '경제/민생'(15%),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독재/독단', '정치 보복',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 '법을 마음대로 변경'(이상 5%),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외교'(이상 4%) 등을 이유로 들었고, '국가보안법 폐지'(3%)가 새로이 포함됐다.
지난주 대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6%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5%포인트 상승해 APEC 이전인 10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서 외교 비중이 줄고,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사법·안보 등 국내 다방면 현안이 망라됐다.
최근 대통령이 엄정 수사 지시한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여당 인사들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고,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사퇴했다. 이 사안은 이번 주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 이유로 직접 언급되진 않았으나,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전반적 인식에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랠럽의 2025년 12월 9~11일까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자체조사 표본오차는,±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접촉률,45.5%(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응답률은,11.5%(총통화 8,672명 중 1,000명 응답 완료)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또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바람.
박상기(psk5252@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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