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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양평군수 예비후보 인터뷰 "양평을 격동시킬 성장 엔진 필요해"

김지영 | 기사입력 2026/04/05 [17:08]

이종인 양평군수 예비후보 인터뷰 "양평을 격동시킬 성장 엔진 필요해"

김지영 | 입력 : 2026/04/05 [17:08]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수 이종인 예비후보


[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양평군수에 출마한 예비후보 중 출판기념회도, 출마 기자회견도 하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이종인 양평군수 예비후보를 만났다.

 

출판기념회, 출마 기자회견 왜 안하나?

양평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양평에서 살아왔다. 개인적으로 삶의 굴곡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책으로 펴낼 만큼 대단하지도 특별하지도 않다. 다만 양평에서 민주당 활동을 약관의 나이에 시작했으니 30여 년이 넘은 것 같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양평에서 민주당 사람은 빨갱이 소리를 공공연히 들어왔다. 어렵게 고 정동균 군수가 당선되고 저도 도의원에 당선됐다. 2018년 민선 6기 마지막 예산이 3회 추경을 포함해 6천7백억여 원이었다. 민선 7기 고 정동균 군수가 당선되고, 두 번째 해인 2020년 추경을 포함해 양평군 예산이 1조를 넘었다. 1조 천억 원정도로 기억한다. 당시 본예산이 7천 4백억 원 정도였다. 3천 500억 원가량을 추경으로 가져왔다. 쉬운 일이 아니다. 양평에서 민주당 사람으로 살아왔던 과정과 도의원으로 선출돼 일했던 이야기를 펴낸다면 출판기념회를 할 수도 있었겠지만, 내 꿈은 거기가 아니다. 양평군수로 양평군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누구라도 이종인 군수가 양평군을 이만큼 발전시켰다. 그때쯤 회고록을 쓰고 싶습니다. 양평군의 문제와 해결책을 고민하느라 기자회견이 늦긴 했지만, 조만간 기자회견을 할 생각입니다.

 

군수 ‘깜냥’으로 생각하지 않는 군민들이 있는 것 같다. 왜 그런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거라 생각한다. 우호적으로 본다면 소탈하고 권위적이지 않게 볼 수도 있지만, 부정적 시각에선 무게감 없고 가볍게 평가할 수도 있다. 처음 도의원에 출마했을 때 그랬다. 도의원 ‘깜‘이 되나 라고 했지만, 도의원에 당선되고 저만큼 예산을 많이 가져온 도의원은 없을 것입니다. 초선이었지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무게만 잡는다고 예산 주지 않는다. 기재위는 예산을 다루는 곳이라 누구라도 가고 싶어 하는 곳이다. 정치력이 있어야 갈 수 있는 자리다. 정치란 관계성이다. 그런 면에서 가볍게 보이는 건 어떤 면에서 정치력을 발휘하기에 유리하다. 아쉬운 건 도의원이란 위치가 치적을 홍보하기 어렵다. 실제로 예산을 집행하는 건 양평군이 주체다 보니 누가 예산을 가져왔는지는 관계된 사람만 알지, 대부분의 군민은 모른다. 제가 ’깜‘이 되느냐고 묻는다면 네 ’깜‘이 됩니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다.

 

양평군수가 되면 무엇을 하려고 하나?

양평군은 1966년 팔당댐 착공부터 사실상 멈춰진 도시라고 생각한다. 1974년 댐이 준공되고 상수원 규제는 양평군을 거꾸로 돌렸다. 팔당댐이 착공된 시점인 1966년 양평군 인구는 11만 8천여 명을 정점으로 30여 년간 꾸준히 줄어 1994년 7만 6600여 명으로 최 저점을 찍게 됩니다. 좀처럼 늘지 않던 인구는 중앙선 전철 개통과 전원주택 붐이 일어나며 2011년 인구 10만을 넘게 됩니다. 제가 김선교 의원을 유일하게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현재는 12만 9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양평군에는 심각한 문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실은 늘어가고 양평군 성장의 한 축인 전원주택 개발은 사실상 멈춰 관련 업종이 도미노 도산 직전입니다. 양평군은 경제성장을 견인할, 이렇다 할 동력이 없습니다. 양평군 경제가 어떻게 작동해 왔는지 어떻게 경제를 살려야 하는지 아는 후보가 양평군수가 돼야 합니다. 저는 양평군이 어떻게 지금까지 왔는지, 문제점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평군 경제 대전환을 어떻게 이루어 낼지, 어떤 성장동력으로 양평경제의 엔진을 역동적으로 돌릴 것인지 해답을 찾았습니다. 양평군은 연습할 시간이 없습니다. 전진선 현 군수보다 잘할 후보가 아닌, 진짜 양평군 경제의 엔진을 힘차게 회전시킬 그런 후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종인 예비후보는 어떤 성장동력으로 양평경제의 엔진을 돌릴 것인지 말을 아꼈지만, 파괴력 있는 대안을 준비한 것으로 보였다. 조만간 출마 기자회견에서 자세히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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