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지난달 28일 등산을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간 A씨(56세)가 실종신고 8일 만인 지난 5일 용문산 장군봉 8부능선 인근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실종됐던 A씨는 3월 28일 용문면 연수리 상원사에서 장군봉으로 등산을 다녀오겠다고 친형에게 말하고 나간 뒤 연락이 두절 됐다. 다음날까지 연락이 안되자 친형의 신고로 수색이 시작됐다.
상원사 주차장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한 소방은 블랙박스를 확인해 실종 당일 07시 30분경 A씨가 장군봉 등산로 방향으로 가는 것을 확인했다. 소방이 확보한 통신사 GPS 위치정보 등을 종합해 보면 A씨는 07시 30분경 상원사에서 출발해 장군봉을 경유 가섭봉(용문산)까지 갔다가, 하산 중 실족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용문산 일원에서 일어난 실종사고는 단독 산행이 문제가 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입산 전 반드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풀고, 특히 최소 2인 이상 동행”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유사시 산악위치표지판이나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정확한 위치 전달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이 된다”라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지영(ksy814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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