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통장은 지난달 16일 백석동 종합운동장 내 사우나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어르신을 발견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에 나섰다. 병원으로 이송된 어르신은 심폐소생술 덕분에 의식을 되찾았다.
김 통장은 갑작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평소 익혀둔 응급처치 방법을 침착하게 실천하며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이같은 대응은 평소 반복된 교육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백석동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통장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매년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며 주민 밀착형 안전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명자 통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때마다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실제 상황이 오니 배운대로 몸이 먼저 움직였다”며 “이웃을 무사히 구조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우영 백석동장은 “위급한 순간 침착하게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안전대응 역량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