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 “청소년·육아시설 분산 운영 비효율…복합센터로 통합 관리 필요”청소년·청년·영유아 시설 연계 필요성 제기… 복합센터 조성 검토 요청
김 의원은 8일 열린 수원특례시의회 제4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장안청소년청년센터와 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운영 구조 개선 방안을 강조했다.
그는 두 기관이 도보로 약 4분 거리의 가까운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운영 주체로 인해 프로그램 연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부모 교육과 상담 등 연계 가능한 사업들이 각각 별도로 운영되면서 행정 효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또 현재 약 10억 원 규모의 리모델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단순한 시설 개선에 그칠 경우 투자 대비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시했다.
김 의원은 영유아 가정이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 이후 자녀 성장 과정에서 청소년 시설로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못하는 점도 구조적 한계로 언급했다. 생애주기별 지원이 단절되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을 하나의 체계로 묶는 방안을 제안하며, 완전한 통합이 어렵다면 복합센터 형태로 조성해 공동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행정 중복을 줄이는 동시에 예산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으며, 영유아부터 청소년·청년에 이르는 연속적 지원 체계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확대와 세대 간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통합 추진 과정에서 각 기관의 기능을 유지하는 한편, 이용자와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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