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 4년간 다져온 기반 위에서 도약과 완성을 이끌 적임자는 책임을 끝까지 수행해 온 사람”이라며 “직접 뿌린 씨앗의 결실을 시민과 함께 거두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수원을 단순 방문형 관광지를 넘어 지역 상권과 민생을 견인하는 ‘관광 산업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관광이 곧 산업이 되고, 산업이 시민 삶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지난 임기 동안의 성과도 강조했다. 구운역 신설 추진,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화성 성곽 일대 고도 제한 완화, 영화지구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등 장기 과제를 해결했고, 공약 이행률이 90%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과제들을 행정력과 도시계획의 논리로 돌파해 온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글로벌 에너지 불안과 고물가·고금리 상황을 언급하며 지방정부의 적극적 대응도 약속했다. 특히 “지자체가 위기 대응의 최전선에 서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기조에 맞춰 시민의 고정비 부담을 낮추는 ‘생활형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교통·교육·의료비 절감을 위한 ‘3대 반값 생활비’ 확대 △수원투어 무상버스를 통한 환승체계 구축 △GTX-C 및 신분당선 연장 조기 완료 △돌봄·의료·요양을 아우르는 통합 복지 확대 등이 제시됐다.
이 시장은 “지금은 그간 추진해온 사업들이 성과로 이어지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검증된 실행력으로 수원의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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