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2026년 제1차 국제대회 옵서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대회를 현장에서 직접 참관하며 준비 과정과 운영 방식을 학습하는 실무 중심 교육이다. 참가자들은 강의와 현장 견학을 통해 대회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반적인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대한체육회는 국제 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해당 프로그램을 2020년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일정은 2026 인천 남녀 사브르 국제그랑프리펜싱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대한펜싱협회는 대회 준비 과정과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했고, 인천광역시체육회는 국제대회 유치부터 개최까지 이어지는 행정·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경기장과 운영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실질적인 이해를 높였다.
또한 체육단체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기관별 발표와 함께, ‘SNS를 활용한 국제대회 홍보 전략’을 주제로 한 조별 활동과 간담회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홍보 트렌드와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종목단체와 시도체육회,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그리고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약 45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국제대회 유치와 운영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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