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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겠다”… 아동정책 간담회서 제도 개선 의지 강조

곽희숙 | 기사입력 2026/05/05 [00:37]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겠다”… 아동정책 간담회서 제도 개선 의지 강조

곽희숙 | 입력 : 2026/05/05 [00:37]

▲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가 4일 아산 세이브더칠드런을 방문했다.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아동 정책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 청취에 나서며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 조성을 위한 정책 구상을 밝혔다.

 

박 후보는 4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충남아동권리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아동 정책 전반에 대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확대, 아동 기본소득 도입, 출생 미등록 아동 지원, 외국인 아동 교육 접근성 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공유됐다.

 

센터 측은 영유아 보육부터 청소년 성장, 다양한 가족 지원까지 포괄하는 종합적 아동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차원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출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충남 지역 아동의 삶의 여건이 전국 단위에서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 우려를 표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체계적인 실태 파악과 제도 정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현황조사조차 부족한 상황은 개선이 시급하다”며 관련 조례 제정 등 정책적 대응 의지를 밝혔다.

 

또한 과거 정책 경험을 언급하며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의 제도화 필요성에 공감했고, 취약계층 아동과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지원 역시 실질적인 조사와 기반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일정에서 박 후보는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도 찾아 자립준비청년 지원 확대와 종사자 처우 개선 등에 대한 건의도 청취했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관련 정책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아동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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