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달 맞아, 도박없는 안전한 학교를 청소년이 직접 만든다”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인천시교육청, 청소년 참여형 토론회 개최
이번 토론회에는 인천정각중학교 3학년 약 26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청소년이 직접 도박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5월 청소년의 달과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5. 11.~5. 17.)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예방주간 홍보와 함께 청소년 스스로 건강한 선택과 책임 있는 행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도박 예방교육 중심의 전달식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었으나,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도박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모둠별 토론을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하며 다양한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토론 과정에서는 ▲도박의 위험성 인식 ▲또래 간 유혹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 ▲건강한 대체활동 제안 ▲학교 내 예방문화 형성 방안 등이 논의되었으며, 촉진자 배치를 통해 학생 참여를 활성화하고 토론의 질을 높였다.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김정열 센터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이 직접 도박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도박 없는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도박문제자 본인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전화 1336(국번없음, 무료),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친구 추가)으로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종석(saakk6401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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