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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세계유산 청년 전문가 초청… 수원화성 가치 세계에 알렸다

곽희숙 | 기사입력 2026/07/16 [07:45]

수원특례시, 세계유산 청년 전문가 초청… 수원화성 가치 세계에 알렸다

곽희숙 | 입력 : 2026/07/16 [07:45]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앞줄 오른쪽 4번째)과 ‘해외 청년 세계유산 전문가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수원특례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분야의 해외 청년 전문가들을 초청해 수원화성의 역사와 문화, 보존 사례를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원특례시는 지난 15일 수원화성과 행궁동 일원에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공식 사전행사인 '해외 청년 세계유산 전문가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 청년 전문가 포럼'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네스 유스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프로젝트 담당관, 서현숙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적연대본부장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투어에 참가한 해외 청년 전문가 32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실시한 국제 공모를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세계유산 분야의 차세대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서울과 수원, 경주, 부산 등을 방문하며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전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수원화성 성곽과 화성행궁을 둘러보고 화성어차를 타며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전통 다과와 국악 공연, 주민 배우들이 참여한 연극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경험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세계유산이 시민의 일상과 공존하는 수원특례시의 사례를 살펴봤다. 수원화성을 활용한 대표 문화 콘텐츠인 '수원화성 태평성대'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남수헌에서 열린 차담회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화성은 지역사회와 함께 보존과 활용이 조화를 이룬 세계유산의 대표 사례"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세계 각국의 청년 전문가들에게 수원화성의 가치를 알리고 세계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특례시는 오는 7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참석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의 '수원 특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계유산 분야 국제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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