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10일 김포시 모아패션아울렛 상권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 성과를 살펴보고 상인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포 모아패션아울렛은 스포츠와 의류 관련 점포가 집중된 김포지역 대표 상권 가운데 하나다. 상인회를 중심으로 점포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상권 활성화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경쟁력을 높여왔다.
특히 지난 3월 진행된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서는 상인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고객 참여 유도를 바탕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기간 해당 상권의 지역화폐 결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방문 확대가 실제 구매와 매출 증가로 이어지면서 지역 소비 촉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날 현장에는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을 비롯해 시장상권팀과 북부총괄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상권 내 점포를 직접 둘러보며 영업 상황과 지원사업 추진 결과 등을 점검했다.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상권을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에 대한 의견도 들었다. 모아패션아울렛 상인회가 구축한 협업 방식과 상권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다른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확인한 상인회의 조직력과 사업 참여 방식 등을 향후 상권 지원 정책에 활용하고,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모아패션아울렛은 상인회와 개별 상인이 함께 힘을 모아 상권 활성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좋은 사례”라며 “높은 참여도와 협력이 통큰 세일을 통해 고객 유입과 매출 증가라는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진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만들어낸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우수한 운영 사례가 도내 다른 상권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향후 정책과 사업에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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