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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학교 탄소중립 본격화…기후·에너지전환 교육 강화

곽희숙 | 기사입력 2026/08/11 [13:00]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학교 탄소중립 본격화…기후·에너지전환 교육 강화

곽희숙 | 입력 : 2026/08/11 [13:00]

▲ 업무협약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시민사회와 손잡고 학교 현장의 탄소중립 실천을 확대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 교육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10일 남부청사에서 ‘경기 3030 실현 100만 도민행동’과 학교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로부터 미래세대의 삶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별 탄소중립 실천을 체계화하는 동시에 교육과정과 연계한 기후·에너지 교육을 활성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학교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부터 평가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교육과정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전환 교육을 확대하고 학교 내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에도 힘을 모은다. 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해 학교 안팎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에서 진행되는 환경 관련 활동이 단발성 행사에 머물지 않도록 탄소중립 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로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기후위기·에너지전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경기 3030 실현 100만 도민행동’은 시민사회의 다양한 경험과 활동 역량을 활용해 학교 탄소중립 프로그램과 에너지전환 교육을 지원한다.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협력 활동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교 탄소중립 교육의 대전환을 시작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각 학교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실천이 경기교육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은 교육청의 노력만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인 만큼 시민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며 “경기교육이 탄소중립 교육을 선도하면서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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