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사랑지역아동센터 글로벌맘 모임, 성금 기탁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사랑지역아동센터 글로벌맘 모임(회장 이영명)’의 다문화가정 어머니 3명이 지난달 31일 효성1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고 성금 15만원을 기탁했다.

‘효성사랑지역아동센터 글로벌맘 모임’은 효성동 내 다문화가족 어머니들의 모임이다.

20여명의 회원은 효성동의 축제와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거나 본인이 태어난 나라의 요리나 언어 수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문화교류 활동을 해왔다.

이영명 글로벌맘 모임 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우리 주위 소외 계층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인선 효성1동장은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효성1동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