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청년특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태백시’와 수행기관인 ‘강원랜드 희망재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취업과 창업 기회를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지역의 우수한 목재자원을 활용한 목공예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사업이다.
청년들에게 목공예 교육의 재정적 부담 경감, 전문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기업과 산업현장을 연결한 지역 내 생산적인 일자리 창출 환경 조성이 본 사업의 궁극적 목적이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목공 초급, 중급, 사범(마스터) 역량과정과 디자인 및 설계교육 과정이 있으며, 사회적경제 창업화와 취업 멘토링을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목공예의 첨단화와 기능성, 문화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특화산업으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취업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약정서 체결 후 이달 지원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박기표(pkpyo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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